CFD란? 개인 공매도 방법 알려줄게(CFD 계좌 개설 방법)

CFD란 무엇일까요? 요즘 하락하는 주식시장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공매도’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하락에 배팅하는 것인데요.

CFD를 통해서 우리도 공매도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늘 한번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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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D란?

CFD란, 차익결제거래(Contract For Difference)로 실제 기초자산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로 투자 대상이 가격 변동에 의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파생상품 거래를 의미합니다.

CFD는 영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거래 방식으로, 현재는 전 세계에서 활발하게 거래가 이루어지는 투자 방식입니다.

해외에서는 기초 자산의 범위가 주식과 채권을 포함해서 각종 상품들까지 모두 CFD로 거래가 가능합니다.

CFD를 통해서 주식 공매도가 가능합니다.

CFD의 가장 큰 특징은 주식을 보유하지 않아도 거래가 가능한 것입니다. 바로 이 특성이 주식 공매도를 가능하게 하죠. 공매도는 주가가 떨어질 거 같은 주식을 빌린 후 매도한 후, 주가가 떨어지면 해당 수량만큼을 매수해서 갚는 방식이죠.

CFD를 통해서 주가 하락 배팅이 가능합니다.

CFS 거래구조는 ‘기초자산 보유 없이 가격 변동에 의한 차익’을 목적으로 투자한다는 개념이 핵심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주식을 사는 것은 실제 기업에 대한 목적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죠? 따라서 투자대상이 되는 상품을 매수하게 되면, 해당 상품을 소유하게 됩니다. 이렇게 ‘기초 자산’이 움직이면서 거래가 발생하죠.

하지만 CFD 거래구조는 조금 다릅니다. 투자자는 ‘기초 자산’을 직접 보유하거나 판매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투자 대상이 특정 시점에서의 가격을 거래하는 것이죠.

실제 기초자산이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거래 대금을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증거금만으로 CFD 거래가 가능해집니다. 증거금은 일종의 담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투자액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증거금을 증권사에 맡기고, 이를 레버리지 삼아 투자자는 거래를 하면 됩니다.

즉, CFD란 기초 자산을 직접 보유하지 않아도 증거금만으로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한 상품입니다.

위에서 CFD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그럼 CFD와 주식의 차이점은 뭘까요?

CFD 계좌 개설 방법은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필수조건 만족 + 선택조건(3개중 1개만)

투자 경험 최근 5년 중 1년 이상 ‘월말 평균잔고’가 5천만원 이상(금융위원회가 정하여 고시하는 금융투자상품에 한함)

소득: 연봉이 본인 1억원 또는 부부합산 1.5억원 이상(직전 연도 소득액)

자산: 부부합산 순자산가액(부채차감) 5억원 이상

전문가: 회계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변호사, 변리사, 투자자산운용사, 금융투자분석사, 재무위험관리사 자격증 보유자 또는 해당분야 1년 이상 종사자

CFD 계좌 개설 요건을 보시면 상당히 까다로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선은 필수조건인 5천만원 이상 잔고가 1년이상 있어야 합니다.

선택조건은 아무래도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다보니까, 자산과 소득요건을 많이 보는 거 같습니다.

조건이 만족되면 증권사에서 검토 후 인정을 해주며, 개인 전문투자자 확인서도 발급이 가능합니다. 2021년 기준으로 전문투자자 수는 약 2만명 정도라고 합니다.

모든 것이 준비되면 CFD 거래가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CFD를 통한 공매도(숏)투자도 가능합니다.

그럼 증권사별 CFD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CFD 증권사별 비교해봅시다.

국내 증권사 순위가 궁금한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해보세요.